직장인을 괴롭히는 3대 위장 질환과 관리법은?(역류성식도염, 만성소화불량, 알코올성위염)

직장인을 괴롭히는 3대 위장 질환

직장인들은 야근과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저녁에는 술자리 회식 등 업무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와 술자리 등으로 건강에 안좋은 습관을 자주 하게 되면서 평소에 소화불량 등 각종 위장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들이 많이 걸리는 위장질환과 관리법(예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반응형

---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의 환자는 대부분 경제활동 중인 30-50대가 약 57%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이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단순 소화불량으로만 여겨 만성화된 이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화불량감에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이나 위산역류, 속 쓰림, 신트림, 가슴이 타는것같은 통증과 기침등이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방지할려면 수면장애나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 식도암까지 심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위가 더욱 조이고 압력이 높아져 쉽게 내용물을 식도로 밀어 올리게 됩니다. 체중 조절 및 과식하지 않은 생활습관과 오렌지, 자몽 같은 산도 높은 음식과 탄산음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서 먹어야 합니다.

 

 

만성소화불량

지속적으로  뱃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만성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성소화불량은 소화불량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운동량이 적고 바쁜 업무에 쫓겨 식사가 불규칙해지기 쉬운 직장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위장운동이 저하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자기전 늦은 시각에 음식을 섭취하는 야식증후군을 가진 직장인들은 소화불량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소화불량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배출기능을 떨어뜨리는 고지방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카페인 음료나 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 위염

잦은 술자리로 속이 쓰린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명치 통증 등이 오랜 기간 느껴진다면 알코올성 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위염은 위출혈 및 위궤양 등의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금주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빈속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게 음주 전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하고 절주하는것이 좋습니다. 술에 의해 손상된 위 점막은 자극적인 음식이 좋지 않으므로 해장으로 맵고 뜨거운 국물도 섭취를 삼가해야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해독을 위해 충분한 금주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은 직장인의 3대 위장질환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위에 내용처럼 내가 이런증상 있는지 체크해보고 미리 예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