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규칙한 수면습관으로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번쯤 졸린데 잠이 안와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한번 먹어볼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고 부작용이 어떤게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특징
수면제 | 수면유도제 |
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을 필요한 약품입니다.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입니다. 해당 약은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신경안정 약물제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면 잠을 자게 해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 분비를 억제시켜서 불면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되어 수면에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의 의존도와 중독성이 높습니다. |
수면유도제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품입니다. 수면을 유도하며 전통적인 수면제의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특히 졸피뎀은 꿈을 꾸는 깊은 수면까지 유도하고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많이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수면유도제입니다. 요즘 가끔 약국에서 수면유도제를 판매하는데 이 약들은 졸림증을 부작용으로 하는 감기약 계열의 약물이 대부분입니다. 한번에 한알이 적정량이며 2-3알로 용량을 늘려도 효과는 동일하기때문에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존성은 낮지만 장기간 복용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부작용
수면제의 부작용은 의존도가 높아져서 복용량이 증가하며 얕은 수면만 유도해서 자도 개운함을 주지 못합니다. 강제로 뇌파를 졸리게 만들어 기억력이 감퇴가 됩니다.
수면유도제(졸피뎀)은 수면제보다 안전하지만 장기 복용시 부작용이 심합니다. 졸피뎀의 수면유도 성분과 신체 내의 불면증상이 서로 충돌해 점차 약물 의정도가 높아져서 복용량이 증가하게 되고 그러면 숙면은 더 힘들고 부작용도 커집니다.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한밤중 자다 돌아다니는 몽유병과 잠결에 일어나 먹는 수면 중 섭식장애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 개선에 좋은 수면 습관
1. 아침에 30분에서 한시간 이상 햇볕 쬐면서 산책하기
아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고 어두운 저녁에 다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잘 나옵니다. 불면증이 있으시면 아침이나 낮에 꼭 햇빛을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2. 아침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늦은 시간에 자거나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늦게 일어나면 안됩니다.
쉬는 날이라도 평일처럼 정해진 시간에 눈을 뜨고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우리 뇌의 신호체계는 교란을 일으키고 수면을 방해 받게 됩니다.
3. 취침 시간은 졸릴때 자기
잠자는 시간은 오히려 고정화 시키지 말고 졸린 느낌이 찾아올 때 그때 잠자리에 들면 됩니다.
4. 잠들기 2~3시간전에 운동금지와 족욕
우리 체온은 낮에 활동시 36-37도 육박하다가 잠들기 3~4시간 전부터 체온을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왕성하게 이루어지는데 잠들기 전에 체온을 상승시키는 운동은 하지말고 취침 2~3시간 전에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하여 심부 체온을 떨어뜨림으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더 잘 분비되게 하면 좋습니다.
5. 잠들려고 마시는 술은 끊기
술로 인해 잠이 들면 수면의 깊이가 얕아서 자구 깹니다. 그리고 잠을 깨우는 각성 효과가 있어 숙면에 방해되기 때문에 잠들기 3시간전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합니다.
6. 자야하는 강박 버리기
강박감은 스트레스가 되고 오히려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자극해 15분이 지나도 잠들지 못하는 입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잠자리에서 휴대폰 금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어두운 환경에서 서서히 분비됩니다. 그래서 불을 끄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데 잠자리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휴대폰의 블루라이트 때문에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됩니다.
이처럼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부작용도 있는만큼 의사와 상의해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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