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을 좋게 해주는 헤어제품인 컨디셔너(린스)와 트리트먼트 매일 사용하는데 이 제품들의 차이점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컨디셔너(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컨디셔너(린스)
컨디셔너(린스)는 샴푸로 씻어낸 모발 표면을 코팅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상한 머리카락을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부드럽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린스는 일시적인 코팅 효과로 머리를 감을 때마다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직접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고 싶다면 컨디셔너보다 트리트먼트가 효과적입니다. 트리트먼트는 사용할때 15분정도 기다렸다가 씻어내야합니다. 그 이유는 모발에 영양분이 충분히 침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트린트먼트는 너무 자주 하면 모발에 영양분 공급이 과해져 오히려 머릿결이 끈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3회 하는것이 좋습니다.
컨디셔너(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목적이 다르지만 샴푸 후에 사용해야 하는 점이 동일합니다. 샴푸 전에 이 제품들을 사용하면 샴푸의 세정효과때문에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샴푸 후 불순물을 제거한 모발에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는 두피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컨디셔너가 두피에 닿으면 두피까지 코팅되어 자극이 가고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리트먼트 성분 중 실리콘이 있어 두피까지 발랐을 때 두피 모공에 그 성분이 남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는 세정이 중요하며 잘 헹궈지지않으면 각종 피지나 화장품과 엉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후 꼭 깨끗히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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