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제철 '무' 쭈글쭈글 해졌는데 버려야할까?(feat. 쭈글쭈글 무 활용방법)

가을제철 '무' 쭈글쭈글 해졌는데 활용하는 방법

무가 달고 맛있어지는 가을! 무는 나물로 볶아도 먹고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하는데요. 무 하나 사면 웬만한 다인 가족도 한번에 먹기 힘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나중에 먹을려고 확인하면 쭈글쭈글해져있는데 이럴때 고민하게 되잖아요.

 

"주름진 무, 버려야 할까?"

 

무가 쭈글쭈글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수분이 빠져서 쭈글쭈글해지는 것입니다. 다만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다면 찜이나 전골, 국요리에 넣어 먹으면 무는 끓는 동안 잃어버린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맛이 스며들기 쉬워 더 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무의 양쪽 끝을 잘라 무 전체를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면 어느정도 수분을 머금으며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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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단시간에 무의 단맛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다!

 

무의 껍질을 벗기고 썰어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가열하고 냄비에 찬물이나 육수를 넣고 가열된 무를 넣는다.

물렁물렁해진 무는 양념을 머금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바로 무로 국을 끓일 때는 약 15분이상 가열해야하지만 무를 전자레인지에 먼저 익히면 5분만에 풍미가 가득한 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무 고르는법

맛있는 무를 선택하는 법은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울수록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신선하고 맛있다.

 

자른무라면 단면이 새하얀것이 좋습니다. 만약 투명한 색이라면 질감이 좋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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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기둥부분의 파란부분은 달콤해 무생채 등 생으로 먹으면 더 맛있고 끝부분은 익혀 먹는 요리로 먹는게 좋습니다.

가을맛이 듬뿍 들어있는 달콤한 무로 맛있게 요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