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가 간질간질한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가을이 되면 자주 생기는 피부 질환 피부건조증에 대해 알려드리고 예방방법 및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가 수분이나 지질(유분, 기름기 성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발생
피부는 각질층 15%, 진피층 70% 정도가 수분이어야 정상이다. 각질층에 수분이 10%이하로 떨어지면 표피를 통해 감작 물질(예민한 상태로 만드는 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침투가 증가하여 피부가 민감해지고 가려워 진다. 심한경우 피부 장벽이 서서히 손상되어 가려움과 따가움 그리고 붉은 반점이나 갈라짐 현상도 나타납니다.
피부건조증의 주요 원인은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바람입니다. 그래서 가을 또는 봄에 이런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목욕을 심하게 하거나 너무 각질제거를 많이하거나 육체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보습제를 자주 발랐는데도 계속 건조하고 거칠고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하얀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겼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고 지속되면 건조증을 넘어 건조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각질 제거는 주 1회, 보습은 3분이내로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보습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의 양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생긴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각질제거는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지는데 까끌까끌한 타월로 심하게 문질거나 거친 수건등을 매일 사용하면 자극이 심해져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너무 건조하고 가려우시면 한동안에는 물샤워만 하시고 보습을 해주시고 가끔 샤워볼같은 부드러운 샤워용품으로 꺠끗하게 샤워하시고 바로 보습해주세요!
그리고 세안이나 샤워후 보습제는 3분이내 발라주세요. 3분이 지나면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속 수분도 함께 증발됩니다. 피부에 물기가 있을때 보습제를 바로 발라주세요.
그리고 현재 피부건조증으로 가려울 때 주의할점은 긁으면 안됩니다. 물론 긁으면 시원한 느낌에 계속 긁게 되는데 이는 피부속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과 세균감염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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