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소중한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feat. 꽃 시들지 않게 보관하는법)

선물받은 소중한 꽃다발 시들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연말이나 각종 기념일에 꽃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받은 예쁜 꽃! 오랫동안 예쁘고 향기롭게 보관하고 싶은데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꽃을 오랫동안 향기롭게 빨리 시들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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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를 비스듬히 자르고, 깨끗한 꽃병에 넣기

 

생화의 싱싱함을 오래가게 하려면 줄기를 비슴듬히 자르는게 좋습니다. 꽃줄기가 상온에 노출되면 물을 빨아 들이는 힘이 떨어집니다.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에 닿는 면적을 넓히면 물을 잘 흡수 할 수 있습니다. 줄기에 달린 잎이나 가시는 전부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잎과 가시가 남아있는 채로 꽃병에 넣으면 이부분에서 부패가 시작되어 생화 유지 기간이 짧아집니다.

그리고 꽃병은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주세요. 꽃병에 곰팡이 등 미생물이 남아있으면 잘린 꽃줄기가 빨리 부패할 수 있습니다.

 

 

레몬주스, 설탕, 락스 섞은 물에 담그면 좋아요.

 

꽃을 담근 물에는 천연 방부제를 만들어 넣어주면 물속의 미생물 활동을 억제하고 꽃에 영양을 공급하는데도 좋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농업 천연 자원학부에서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아빠숟가락으로 레몬주스 2스푼, 설탕1스푼, 락스 티스푼 4분의1스푼을 약 1L의 따뜻한 물에 섞은 용액을 꽃에 담그면  금방 시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레몬주스를 고를 때는 설탕을 인공감미료로 대체한 다이어트 음료는 안됩니다. 레몬주스를 넣기힘드면 락스를 물 1L에 티스분 4분의 1스푼을 넣는것만으로도 미생물 활동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병에 든 물의 양은 매일 확인하고 물의 높이가 낮아졌을때마다 계속 채워주는데 4분의1티스푼의 락스를 3~4일마다 보충하면 더 좋습니다.

 

 

 

꽃병, 과일이나 채소근처에 두지 않기

 

꽃병을 사과,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이나 채소 근처에 두지 마세요. 과일 채소가 익어가는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가 방출될 수 있기 때문에 꽃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에틸렌 가스가 많이 노출될수록 꽃이 빨리 시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