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에 좋은 습관 아로마테라피 (수면 중 좋은 향기 맡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치매예방에 좋은 수면중 아로마테라피

이번에 뉴스에 아로마테라피가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1일에 미국 매체에 보도되었다. 자기 전에 에센셜 오일을 담은 디퓨저를 머리 맡에 놓아 두는 작은 습관으로도 치매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연구는 기억력 장애가 없는 60-85세 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는데 수면 중 좋은 향을 맡으면 6개월 후 기억력이 극적으로 향상되는 결과다.

 

 

 

 

실험 내용은 이렇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그룹에는 7가지 종류의 에센셜 오일(장미, 오렌지, 유칼립투스, 레몬, 페퍼민트, 로즈마리,라벤더)과 디퓨저를 제공하고 자기전에 오일을 담은 디퓨저를 사용하고 다른 한 그룹은 디퓨저를 밤마다 사용하게 했지만 에센셜 오일 대신 약간의 냄새 제거제가 첨가된 증류수를 제공했다.

 

두 그룹 언어학습력과 기억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단어 목록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6개월 후 아로마테라피를 받은 그룹의 참가자 다른 그룹에 비해 인지 능력이 무려 226% 향상됐다.

 

이 실험을 통해 아로마테라피의 좋은 향기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로마 테라피

 

여기서 아로마테라피란?

특정식물의 뿌리나 잎, 씨앗 또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해 우리 몸과 마음이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디퓨저를 이용해 향을 느끼는 것 외에도 직접 먹거나 바르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물론 질병을 낫게 하는 치료법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두통 등 통증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라벤더 오일은 불면증을 완화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며 페퍼민트는 우리 몸에 활력을 더하고 긴장성 두통을 완화한다.

 

아로마테라피 시 주의할 점

에센셜 오일의 종류의 따라 사람마다 영향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오일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사용해야하는지 어느 정도의 양이 적당한지 등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것이 안전하다.

예를 들어 페퍼민트 오일은 심장 박동이 빠른 사람에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에센셜 오일은 자궁 수축을 유발해 임신 중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이외에도 합성성분 포함 여부 확인하기,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기,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하기, 몸에 바르는 경우 사용 전 패치 테스트 하기, 호호바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캐리어 오일에 희석해 사용하기 등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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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향의 아로마로 숙면 중에서 편안한 숙면과 건강을 같이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로마테라피 제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