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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정보

어려서 비만은 커서 비만일 확률이 높다? 내아이 소아비만 예방법

by b_coco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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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예방법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전 체중관리부터 출산 후 모유 수유, 이유식, 가족 식습관까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어릴때는 통통한 아이가 건강하다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자칫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최대 80%까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연구를 통해 나온 소아비만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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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BIM관리

임신 전 산모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과체중아를 낳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과체중아는 성장해서도 비만이 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임신 전부터 체질량지수(BMI)를 건강한 수준인 18.5~22.9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체중관리

임신 중 지나친 체중 증가는 난산의 위험과 과체중아 또는 거대아를 분만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정상체중 임신부의 경우 11.5~16kg, 과체중 또는 비만인 임신부의 경우 7~11.5kg 정도의 체중증가를 권장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모유 수유

한국건강증진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모유 수유를 한 산모는 특별한 식사 관리 없이도 매주 0.4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며, 모유수유를 한 유아의 비만율도 분유 수유를 한 유아보다 절반가량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아기때 이유식 시작

이유식 시작 시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생우 7개월 이후에 이유식을 시작한 유아는 정상적으로 4~6개월에 시작한 유아보다 과체중 위험은 1.66배, 충치위험은 1.33배 높았습니다. 7개월 이후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유아는 30%에 가까웠고 돌이 지난 뒤에 이유식을 시작한 유아도 3.5%나 됐습니다. 이 연구에서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유아들은 모유수유보다 분유수유를 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습관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어린이가 비만일 확률을 5배 높고 일주일에 5.5회 이상 외식을 하는 가정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경우보다 하루 섭취 열량이 204kcal더 높았습니다. 또한 부모의 식습관이 미치는 여향이 커서 부모 모두 비만이면 자녀의 비만 위험이 약 3배 높아집니다.

 


이처럼 소아비만은 출산전부터 아이가 태어났을때부터 관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우리 아이가 비만걱정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출산계획이 있는 예비 부모님들은 이런 부분 참고하시고 임신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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